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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가용성(GHA)이란? Oracle RAC의 한계와 EDB PGD 비교

August 10, 2026

2025년 11월 3일

김명준 차장
Consultant, Professional Services | EDB 코리아

데이터베이스 인프라를 담당하는 IT 실무진에게 고가용성(High Availability, HA)은 시스템 설계의 기본 전제였습니다. 그러나 비즈니스가 전 세계로 확장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이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고가용성의 범위도 단일 서버와 데이터센터를 넘어 리전 전체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정 데이터센터가 정전되거나 리전 전체가 통신 불능 상태에 빠지더라도 서비스를 지속하려면 기존 HA보다 넓은 범위의 복원력이 필요합니다. EDB는 이를 글로벌 고가용성(Global High-Availability, GHA)이라고 부릅니다.

이 글에서는 글로벌 고가용성이 필요한 이유와 Oracle RAC의 구조적 특성을 살펴보고, EDB Postgres Distributed(PGD)가 멀티리전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고가용성을 구현하는 방식을 비교합니다.

1. 글로벌 고가용성(GHA)이 필요한 이유

한때 고가용성은 서버 한 대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서비스가 멈추지 않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기업은 단일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여러 리전과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전체가 정전되거나 특정 리전이 통신 불능 상태가 되더라도 비즈니스를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비스 안정성의 기준이 개별 시스템의 가용성에서 전체 리전의 복원력으로 확장된 것입니다.

이제 고가용성은 로컬 시스템만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아키텍처의 문제입니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등장한 개념이 GHA(Global High-Availability), 즉 글로벌 수준의 고가용성입니다.

2. Oracle RAC의 고가용성 구조와 멀티리전 환경의 한계

수십 년간 Oracle의 RAC(Real Application Clusters)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 고가용성의 대표적인 기술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RAC는 여러 서버가 하나의 공유 스토리지(Shared Storage)를 사용하며, 노드 장애가 발생해도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단일 데이터센터 환경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아키텍처입니다.

그러나 RAC는 공유 디스크와 초저지연 네트워크에 의존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경계를 넘어 멀리 떨어진 리전 간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구조적 제약이 있습니다.

Oracle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Data GuardGoldenGate를 제공합니다. Data Guard는 Active-Passive 구조로 한쪽에서만 쓰기가 가능하며, GoldenGate는 양방향 복제를 지원하지만 구성과 관리가 복잡하고 비용이 높습니다.

따라서 Oracle 기술을 이용해 글로벌 복원력을 확보하려면 RAC, Data Guard, GoldenGate와 같은 서로 다른 구성요소를 결합해야 합니다. 이는 관리 복잡성 및 비용 증가와 운영 유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Oracle RAC와 EDB PGD의 글로벌 고가용성 구조 비교

비교 항목Oracle RAC 기반 구성EDB Postgres Distributed(PGD)
기본 아키텍처공유 스토리지 기반Shared-Nothing 구조
주요 적용 범위단일 데이터센터 환경지역 및 리전 간 분산 환경
리전 간 고가용성Data Guard 및 GoldenGate 등의 추가 구성요소 필요향상된 논리 복제를 이용해 단일 아키텍처 안에서 구성
쓰기 구조Data Guard는 Active-Passive, GoldenGate는 양방향 복제 지원모든 리전에서 읽기·쓰기가 가능한 Active-Active 클러스터 구성
스토리지 의존성공유 스토리지 의존각 노드가 독립적인 스토리지 사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본문에서 별도 언급 없음Kubernetes 및 CloudNativePG Operator 기반 운영 지원

4. EDB PGD의 Shared-Nothing 및 Active-Active 아키텍처

EDB Postgres Distributed(PGD)는 기존 고가용성 구조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차세대 HA 플랫폼입니다.

PGD는 Shared-Nothing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각 노드가 독립적인 스토리지를 가지고 동작합니다. 데이터는 향상된 논리 복제(Logical Replication) 기술을 통해 지역 간에 자동으로 동기화됩니다.

또한 모든 리전에서 동시에 읽기와 쓰기를 처리할 수 있는 Active-Active 클러스터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하나의 노드에서 장애가 발생하거나 특정 지역에 정전이 발생하더라도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특히 PGD는 별도의 복제 솔루션이나 외부 구성 없이 단일 아키텍처 안에서 글로벌 연속성(Global Continuity)을 구현합니다.

5. Kubernetes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EDB PGD

PGD는 현대적인 인프라의 중심인 Kubernetes 환경에서 동작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각 노드는 컨테이너로 배포할 수 있으며, CloudNativePG Operator를 통해 배포, 확장 및 장애 복구를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공유 스토리지나 전용 네트워크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인프라에서 동일한 아키텍처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PGD는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데이터베이스 운영 방식을 글로벌 고가용성으로 확장합니다.

6. ‘포스트 HA’ 시대에서 EDB PGD가 제공하는 가치

Oracle RAC가 데이터센터 수준의 고가용성을 정의했다면, PGD는 고가용성의 범위를 글로벌 규모로 확장합니다.

PGD가 제시하는 GHA(Global High-Availability)는 단순히 장애가 발생한 시스템을 복구하는 기술에 그치지 않습니다. 서버나 클러스터 단위를 넘어 리전 전체에 장애가 발생해도 서비스를 지속함으로써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 아키텍처입니다.

글로벌 분산 인프라, 멀티클라우드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이 공존하는 상황에서 기업에는 단순히 안정적인 데이터베이스를 넘어 항상 가동되는(Always On)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EDB Postgres Distributed(PGD)는 글로벌 고가용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데이터베이스 고가용성의 범위를 한 단계 더 확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고가용성과 EDB PGD FAQ

글로벌 고가용성(GHA)이란 무엇인가요?

글로벌 고가용성은 개별 서버나 단일 데이터센터를 넘어 리전 전체에 장애가 발생해도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가용성 아키텍처입니다. 글로벌 분산 인프라와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기존 HA와 글로벌 고가용성은 무엇이 다른가요?

기존 HA는 주로 서버나 클러스터 장애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글로벌 고가용성은 데이터센터 정전이나 리전 통신 장애처럼 더 넓은 범위의 장애에도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Oracle RAC만으로 멀티리전 고가용성을 구현할 수 있나요?

Oracle RAC는 공유 스토리지와 초저지연 네트워크에 의존하므로 멀리 떨어진 리전 간에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글로벌 복원력을 확보하려면 일반적으로 Data Guard나 GoldenGate와 같은 별도 구성요소를 결합해야 합니다.

EDB PGD의 Active-Active 구조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EDB PGD의 Active-Active 구조에서는 여러 리전이 동시에 읽기와 쓰기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는 향상된 논리 복제 기술을 통해 지역 간에 자동으로 동기화됩니다.

EDB PGD를 Kubernetes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나요?

PGD의 각 노드는 컨테이너로 배포할 수 있습니다. 또한 CloudNativePG Operator를 통해 배포, 확장 및 장애 복구를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 다룬 EDB PGD의 GHA(글로벌 고가용성) 및 비즈니스 연속성 혁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발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일: salesinquiry@enterprised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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